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통산 22번째로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 및 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받은 쾌거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하나은행에 대해 △전 세계 105개국, 1208개의 은행과 환거래 약정을 맺은 점 △62개국, 181개 은행과 계좌개설이 되어 있는 한국 내 최대 공급망이 확보되어 있는 점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 점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1년 7월 비대면 기업외환 서비스 Hana Trade EZ △2021년 7월 무역기반 이상거래 방지를 위한 Hana Watch System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자를 위한 ‘하나 빌리언달러 통장’을 출시하는 등 빠르고 간편한 무역금융 서비스와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월에는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21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무역금융과 외국환 부문에서 국내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은행 및 업계분석가, 기업 임원 및 기술전문가 등의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발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