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줍깅 무브먼트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더(THE) 줍깅 무브먼트는 아동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서대문구 연희동, 북가좌동, 남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등 관내 곳곳에서 쓰레기를 주웠다. 특히 문성호 시의원, 이경선 구의원, 주이삭 구의원도 지역주민 145명과 쓰레기 줍기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스별 출정식 △우리 동네 환경정화 THE줍깅 △분리배출 등 ‘우리가 Green하면 서대문이 Green Green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으며,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끌어냈다.
더(THE) 줍깅 무브먼트에 가족과 함께 참가한 김찬진(6세)은 “쓰레기가 많아서 앞으로 가기가 힘들었다. 어른들이 쓰레기를 휴지통에 잘 버렸으면 좋겠다. 다음에도 줍깅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도희 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관장은 “서대문구 주민 주도로 우리 동네 환경정화 운동이 일어나고, 지속적인 환경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청소년센터 개요
서대문청소년센터는 행복한 청소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존중받는 청소년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자치, 민주시민, 청소년 자립, 미래인재 육성의 4가지 영역을 설정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