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와이어)--비자(뉴욕증권거래소: V)가 ’선구매 후결제(BNPL)’ 솔루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발급사, 매입사, 핀테크 추가 업체 리스트를 27일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네트워크 기반의 할부 서비스인 비자 인스톨먼츠 솔루션(Visa Installments Solution)과 기존의 비자 핀테크 솔루션이 모두 포함된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BNPL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비자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약 절반(42%)이 기존 신용카드나 신청 가능한 신용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할부 금융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1] 비자 인스톨먼츠 솔루션은 협력사들이 이러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 배포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발급사가 제공하는 BNPL 옵션을 매장과 전자상거래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금융 기관들은 이 네트워크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이미 승인된 신용 한도 안에서 신용카드 소지자 개인 맞춤 기능으로 BNPL을 추가하면 된다. 네트워크의 매입사 역시 비자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소매업체가 BNPL 기능을 설치하도록 활성화할 수 있다. 2019년 시범 프로그램으로 처음 출시된 이 솔루션은 현재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 러시아 및 미국으로 확대됐다.

비자는 북미에서 캐나다의 모네리스와 협업 중이며 CIBC, 커머스 뱅크(Commerce Bank), 데스자딘스 그룹(Desjardins Group), 에퀴녹스 페이먼츠(Equinox Payments), i2c, 스코샤뱅크(ScotiaBank), 버사페이(Versapay)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최근 HSBC와 프로그램을 출시한 이후 ANZ, GHL 시스템즈 말레이시아(GHL Systems Malaysia) 및 퀘스트 페이먼트 시스템즈(Quest Payment Systems)와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 러시아에서는 홈 크레딧 뱅크(Home Credit Bank) 및 러시아 스탠다드 뱅크(Russian Standard Ban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비자는 비자 인스톨먼츠 솔루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세계 다수 시장에서 사이버소스(Cybersource), FIS, 글로벌 페이먼츠(Global Payments) 및 글로벌 결제 회사인 TSYS와 협업 중이다.

비자 인스톨먼츠 솔루션의 글로벌 출시로 애프터페이(Afterpay), 차지애프터(ChargeAfter), 클라나(Klarna), 페이디(Paidy), 세즐(Sezzle), 스플리티트(SplitIt), 짚(Zip) 등 주요 BNPL 핀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보완할 수 있게 됐다. 비자의 핀테크 솔루션은 2017년 이후로 디지털 신원 증명 또는 가상 카드 발급으로 결제 시 부담 없는 할부 결제 이용 가능, 비자 수용 및 판매자 도달 활용, 비자가 제공하는 보안 및 위험 요소 이용 등의 기능으로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주에는 클라나가 여러 시장에서 확장을 모색하고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계약을 비자와 체결했다고 추가 발표했다.

메리 케이 보우만(Mary Kay Bowman) 비자 결제 및 플랫폼 제품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비자는 수십 년 전에 회전 신용, 직불 및 선불 방식을 개척한 것과 같은 이유로 여러 해에 걸쳐 BNPL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더 많은 선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BNPL 핀테크 솔루션을 선호하는 고객이 있다면 언제라도 도울 준비가 돼 있다. 주거래 은행에서 발급받고자 하는 소비자가 있다면 이에 필요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자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는 할부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고 테스트를 거친 모든 국가에서는 현재 이용 중인 결제 방식보다 더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는 앞으로 BNPL 이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2] 연구에 따르면 결제 시 BNPL 옵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구매 증가와 쇼핑객들이 주문을 완료하는 비율이 높아져 소매업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HSBC의 웰스 앤 퍼스널 뱅크(Wealth & Personal Banking) 무담보 대출 및 파트너십 그룹 책임자인 마두 케지리왈(Madhu Kejriwal)은 ”HSBC는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북미 외 지역에서는 비자 인스톨먼츠 솔루션을 출시하는 첫 은행으로서 디지털 선구매 후결제 영역에 진입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HSBC 비자 신용카드 고객이 가맹점에서 쇼핑할 때 포스(POS) 구매가 편리해져 추가 비용과 신용 신청 없이 할부로 매월 분할 결제할 수 있다. 우리는 글로벌 BNPL 전략 구현을 필두로 비자와 함께 혁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자 래디(Visa Ready) 및 패스트 트랙(Fast Track) 회원사이자 실리콘 밸리에 기반을 둔 i2c의 글로벌 제품 책임자인 에바 켈리(Ava Kelly)는 ”BNPL 솔루션은 전 세계 카드 발급사와 가맹점 모두의 필수 기능으로 부상했다. 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발급사와 카드 소지자에게 기존 BNPL 제품에 비자 인스톨먼츠 옵션을 추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모네리스 최고 제품 및 파트너십 책임자인 패트릭 디아브(Patrick Diab)는 ”비자와 같은 신뢰성 높은 브랜드와 함께 캐나다인에게 BNPL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가맹점은 BNPL과 같은 유연한 결제 방식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결제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이그 오닐(Craig O'Neill) 버사페이 최고경영자는 ”비자와 BNPL프로그램으로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는 결제 조력자로서 가맹점과 비자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통합하고 있으며, 성장 중인 BNPL 시장이 버사페이가 전문성을 갖고 서비스하고 있는 B2B 상거래에 매력적인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자 인스톨먼츠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usa.visa.com/partner-with-us/payment-technology/installment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자(Visa Inc.) 개요

비자(뉴욕증권거래소: V)는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이다. 회사의 임무는 가장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안전한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를 연결해 개인, 기업 및 경제가 번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비자의 첨단 글로벌 처리 네트워크 비자넷(VisaNet)은 세계 전역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초당 6만5000여 건의 거래 메시지를 처리할 수 있다. 회사는 혁신에 부단히 집중해 기기에 상관없이 모두가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상거래가 급성장하도록 촉진하고 있다. 비자는 세계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이동함에 따라 상거래의 미래를 재설계하기 위해 브랜드와 제품, 인력, 네트워크, 규모를 적용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About Visa, visa.com/blog 및 @VisaNews를 참조하면 된다.

[1] 날리지 서베이(Knowledge Survey)가 2021년 9월에 실시한 비자 & 성장(Visa & Growth) 연구(호주, 캐나다, 홍콩, 러시아, 미국, 영국의 7개 시장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2] 날리지 서베이(Knowledge Survey)가 2021년 9월에 실시한 비자 & 성장(Visa & Growth) 연구(호주, 캐나다, 홍콩, 러시아, 미국, 영국의 7개 시장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1027005406/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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