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산이’ 출간

전라도 시나위 마지막 대가로 알려진 조계남의 인물 중심으로 풀어낸, 세습무 집안의 애환 가득한 삶

2021-10-28 12:41 출처: 좋은땅출판사

조웅석 지음, 좋은땅출판사, 252p, 1만4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산이’를 펴냈다.

이 책은 화순군 향토 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된 능주씻김굿의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창녕 조씨 일가의 역사적 실화 소설이다. 피리, 대금, 태평소 등 기악과 소리, 구음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전라도 시나위 마지막 대가로 알려진 ‘조계남’의 삶을 중심으로 엮였으며, 주요 배경은 등장인물들의 생활 터전인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으로 설정했다.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순군 향토 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된 능주씻김굿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창녕 조씨 일화를 통해 우리 음악의 생성과 발전 과정을 역사적으로 서술했다. 사회로부터 천대와 냉대를 받으면서도 이를 지키기 위해 고단한 삶을 살아온 세습무 집안의 애환을 서사적으로 수록했다. 이를 대중과 공감함으로서 이 시대의 현대 예술인들에게 가슴속 작은 울림이 되길 희망한다.

‘산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전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가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해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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