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021년 ESG 종합 등급 ‘A’ 획득 지속가능경영에 화답

2021-10-27 15:17 출처: GS리테일 (코스피 007070)
서울--(뉴스와이어)--GS리테일이 2021년 ESG 종합 등급 ‘A’를 획득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에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달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가 실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또한 GS리테일은 개별 분야인 환경 분야(E), 사회책임 분야(S), 지배구조 분야(G)에서도 각각 ‘A’를 획득해, 그동안 고객을 비롯한 투자자 및 내부 임직원 등이 보여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깊은 관심에 화답했다.

ESG 등급은 기업의 재무적 위험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평가를 진행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높은 투명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2003년부터 기업지배 구조 평가를 시행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사회책임과 환경 경영이 포함된 ESG 평가를 통해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왔다.

GS리테일은 세 가지 개별 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환경 분야는 GS리테일의 ESG 종합 등급이 A를 획득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만큼 GS리테일이 지난해와 올해 환경 분야에 쏟은 역량이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GS리테일은 올해 5월 유통업계 최초로 한국기업인증원에서 주관하는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과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GS리테일은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파트너십(협력 체계) △그린 마케팅 △그린 딜리버리(배달) △그린 뉴비즈(신사업) 등 6가지 친환경 사업 추진 영역을 선정하고 기업 핵심 사업 축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또한 GS리테일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인 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를 통해 GS25 점포에 있는 전기 장비와 기기에 사물 인터넷 IOT 기술을 결합해 원격 관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GS25는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에너지 절감 금액이 약 120억원에 달한다. GS리테일은 향후 2025년까지 400억원의 절감액이 달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밖에도 GS리테일은 올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무라벨 PB 생수를 출시했고, 친환경 생분해 빨대를 확대 도입했다. 또한 대표 PB 상품인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을 비롯해 틈새라면, 버터갈릭팝콘 등 총 8종의 PB 상품에 대해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아울러 GS25는 원두커피 판매 후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수거해 업사이클링한 인센스 스틱과 홀더를 개인 텀블러 이용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을 진행해 왔다.

이어 사회책임 분야에서는 GS리테일이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자지수 평가에서 유통업계 유일의 ‘최우수’ 등급 수상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회 연속 획득한 것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편의점 GS25는 2016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우수’ 등급에 선정된 데 이어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2019년부터는 최우수 등급을 받아왔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약 2700억원의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지원 및 일자리 창출 편드에 2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경영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설립된 ‘GS나누미 봉사단’은 연인원 6만 명이 넘는 임직원이 17만 시간 이상을 나눔 활동에 참여해 왔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 교육과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무지개 상자’는 전국 35개 지역 홈스쿨에 바이올린과 플루트 등 악기 700여 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재능 있는 아동을 선발해 ‘무지개 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운영해 매년 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 분야에서 GS리테일은 지난해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 분리를 통해 지배구조의 획기적 변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사외 이사가 이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이사회가 기업 경영에 관한 포괄적인 권한을 보유하도록 이사회 심의 권한을 기존보다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GS리테일은 올 3월 ESG 추진협의회를 출범해 경영 전반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ESG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CEO 직속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ESG 추진협의회는 지속할 수 있는 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지역 사회 공헌자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팀장은 “이번에 획득한 ESG 등급은 지금까지 GS리테일의 전 임직원이 힘을 한데 모아 보여준 노력으로 이뤄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ESG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아 실천하고, 기업문화화해 지속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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