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개최하는 기획전시 ‘반려공예’ 포스터
기획전시 반려공예는 ‘반려’라는 주제에 맞춰 공예 작품을 개인과 함께 하는 반려의 관점으로 해석한 66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룹보다 개인의 시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예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돌아보고, 작품을 통한 정서적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신당창작아케이드 12기 입주작가 34명(33팀)이 참여한다.
공예상품 개발 결과 전시 룸앤모어는 ‘함께’, ‘혼자’, ‘비대면’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맞춰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홈술족’을 위한 다양한 공예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L&B와 제휴로 진행하는 이 전시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주류(와인)와 어울리는 술잔, 식기, 테이블 장식 등의 공예 작품을 공개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 전·현직 입주작가 12명(10팀)이 참여한다.
이 전시는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테이블 웨어 상품을 개발하기 한 신세계L&B 공예 분야 특화사업의 하나로 ‘공예·디자인작가 작품 상품화 개발 지원 공모’의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상품도 함께 전시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 기획전시 반려공예와 룸앤모어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5일(금)부터 13일(토)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관 없이 열린다.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시간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