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피오봉사단 8기가 반려 나무 양육 봉사를 진행한다
익산--(뉴스와이어)--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소비자와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이 반려 나무를 키워 기부하는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8기를 맞이한 하림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봉사단이다. 매월 온·오프라인으로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9월에는 반려 나무 양육 봉사를 진행한다.
하림 피오봉사단 50여 명이 8일부터 약 한 달간 정성스럽게 키울 반려 나무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스밈 화분에 심어진 공기정화식물이다. 이번 미션은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해 더 의미가 있다. 트리플래닛은 반려 나무를 분양하고, 그 수익금으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기업이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트래플래닛에서 분양받은 반려 나무를 한 달간 양육한 뒤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요양원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 산림 재생을 위해 트리플래닛이 새로 조성하는 숲에 하림 피오봉사단 이름으로 나무 50그루가 심어질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야외에서 단체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각 가정에서 자연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반려 나무 키우기 활동을 9월 미션으로 정했다”며 “반려 나무를 키워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이웃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