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스타트업 아이디어 해커톤
광주--(뉴스와이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1년 7월 27일부터 2일간 전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게임 분야 창업기업 12개 팀을 대상으로 ‘2021 전남글로벌게임셈터 스타트업 아이디어 해커톤’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내 최고의 게임기업 엔씨소프트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 분야 전문가, 디지털 콘텐츠 개발 전문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투자자 등 18명의 전문가가 직접 멘토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다양한 게임 분야의 스타트업 12개 팀의 치열한 아이디어 경연이 펼쳐졌다.
첫 째날(27일)은 참가기업과 각 분야 전문가 18명을 1:1로 매칭해 게임 콘텐츠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중심의 멘토링이 진행돼 팀별로 사업계획서 및 피칭 발표자료를 작성했다. 둘 째날(28일)은 작성된 사업계획서로 ‘아이디어 지원 선정평가’가 진행돼 콘텐츠 개발과 BM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게임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한 팀들이 선발될 수 있었다.
◇팜소프트(조태진 대표), ‘배틀로얄 생존 게임 모탈 이스케이프’ 최고의 게임 아이디어로 선정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 최고의 영예는 팜소프트의 조태진 대표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에 니트로스의 이원석 대표 그리고 우수상에는 드론팟의 차영천 대표와 메타버스의 박경란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후원사 엔씨소프트의 특별상도 팜소프트의 조태진 대표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개 게임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은 해커톤을 통해 게임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코칭으로 상용화 가능한 콘텐츠 기획이 가능했고, 추가로 콘텐츠 개발 전문가·마케팅 전문가·비즈니스 모델 전문가·투자자 등으로 이뤄진 멘토단의 코칭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이뤄졌다.
다수의 참여자가 섬을 탈출하는 배틀 형식의 모탈 이스케이프 전략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팜소프트의 조태진 대표는 “이번 해커톤에서 예상하지 않은 대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게임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특정 소수만을 위한 게임이 아닌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갖게 됐고, 앞으로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반드시 좋은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법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현재 전남에서도 좋은 게임회사들이 지속해서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 조성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전남 게임기업들이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수도권의 게임 회사들과 경쟁과 상생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좋은 게임회사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점프 개요
스페이스점프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2017년 2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워킹 스페이스에 자리를 잡고 많은 스타트업을 보육했다. 스페이스점프는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해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각계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혁신센터, 대학, 협회, 테크노파크 등 창업보육센터들과 유대 관계를 맺고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여 명의 엔젤투자자, 10여 개의 벤처캐피탈(VC), 미국과 중국의 여러 액셀러레이터와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의 자금 투자와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