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패스, 에이버추얼 워킹스루 살균 시스템에 DID 솔루션 공급

2020-10-28 13:40 출처: 고스트패스

워킹스루 존에 붐빈 많은 취재진과 사람들

광주--(뉴스와이어)--핀테크 스타트업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가 에이버추얼(대표 김태준)의 비대면, 비접촉 워킹스루(Walking Through) 전신 살균 부스 시스템에 탈중앙화 본인 인증 기술(DID) 솔루션을 공급한다. DID 솔루션은 에이버추얼의 AI 기반 손 세척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고스트패스는 에이버추얼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2020 광주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입교 기업이라는 인연이 있다.

에이버추얼은 광주에 본사가 있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이다. 최근 자체 개발한 AI 워킹 스루 살균 부스를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에 납품했고, ‘미세 먼지’라는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AI 공기 청정 순환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 업체에 공급하는 등 총 3건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버추얼의 워킹스루 살균 부스는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을 체크하고, 출입자 전신에 초음파를 분사해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고스트패스는 살균 부스에 DID 솔루션을 접목해 ‘바이러스 살균+신원 확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DID 솔루션을 적용하면 출입자 동선과 출입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번거로운 출입명부 작성이나, QR 코드 인증이 필요 없다. 부스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신원이 확인되는 ‘프리패스’ 형식으로 시간적, 인적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 간 접촉이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을 원천 차단한다. 현재 에이버추얼의 워킹스루 살균 부스는 광주통합청사에 도입된 상태다.

DID 솔루션이 적용된 살균 부스는 공공기관, 민간 기업, 지방자치단체, 학교부터 유동 인구가 많아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은 백화점, 아울렛, 마트까지 모든 다중 이용 시설에서 활용될 수 있다.

고스트패스의 DID 솔루션은 에이버추얼의 손 세척기에도 적용된다. 에이버추얼은 스핀오프(Spin-off) 제품으로 부산에 본사가 있는 클린엠테크(대표 김수원)와 손잡고 36개의 노즐에서 고압으로 분사되는 기구부와 그를 제어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여 특허로 보호 받고 있으며, 현재 회전식 고압 세척으로 손을 살균하는 손 세척기를 개발, 납품 중이다.

AI 고압 손 세척기는 클린엠테크의 특허받은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건물 안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손을 인체에 무해한 세정액이나 물로 360도 회전식 고압 세척하며 비대면 발열 체크를 진행해 바이러스를 99.9%까지 박멸한다. 고스트패스는 손 세척기에 DID 안면 인식 기술을 도입, COVID-19 New Norm 시대에 맞춰 개인 정보 유출 없이 안전하게 생체 정보를 저장해 출입자 신원을 파악한다.

김수원 클린엠테크 대표는 “고스트패스의 AI 생체 정보 기술을 활용한 안면 인식 및 저장 기술을 적용해 다중 이용 시설, 정부 기관, 지자체와 소상공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국내외 제품 사업화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버츄얼도 해외 사업화를 추진,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한 상태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입교생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3사는 컨소시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AI 기술력을 발전시켜 삶의 질을 개선 및 코로나19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박멸을 목표로 동반 성장, 상생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고스트패스 개요

고스트패스는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고스트패스의 특허 기술은 개인 생체 정보를 외부 공유 없이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해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사용자 생체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돼 해킹 위험이 있는 기존 생체 인식 시스템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한다.

웹사이트: http://ghostpas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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