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다도박물관,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우리마을지리지 - 명인의 삶을 기록하다’, 지역의 삶과 기억을 잇는 인문 프로젝트 운영

2026-08-03 08:10 출처: 김포다도박물관

오는 9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김포다도박물관의 ‘우리마을지리지 - 명인의 삶을 기록하다’ 포스터

김포--(뉴스와이어)--김포다도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프로그램인 ‘우리마을지리지 - 명인의 삶을 기록하다’는 지역 명인의 삶과 철학, 오랜 세월 이어온 기술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참여형 인문 프로젝트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라져가는 생활문화와 공동체의 기억을 조사하고 정리해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지역 인문자산으로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강의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 답사, 명인 인터뷰, 구술 채록, 기록 실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직접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글과 사진으로 남기며, 익숙한 마을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는 인문학적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지역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자들이 남긴 기록은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아카이브 자료가 될 것이다.

김포다도박물관은 그동안 전통 차(茶)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형의 생활문화와 지역 명인의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사람과 마을을 잇는 새로운 인문학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포다도박물관은 지역에는 아직 기록되지 않은 소중한 이야기와 삶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며, 시민들이 직접 그 가치를 발견하고 남기는 과정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문화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지리지 - 명인의 삶을 기록하다’는 오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참가자 모집은 김포다도박물관 SNS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포다도박물관 소개

김포다도박물관은 한국 차(茶)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2001년 개관한 전통 다도 전문 사립박물관이다. 살아 숨 쉬는 예절과 차(茶) 문화·역사의 현장을 재현하고 연 2~3회의 다양한 특별전을 기획·전시하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을 개최해 일반인들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 외국인들이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도와 전통예절 체험 등을 교육받을 수 있고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정자, 생태 연못, 잔디정원을 조성했다. 민속놀이(투호례, 제기차기, 윷놀이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전통예절과 다도를 계승·발전시키고 시대에 맞는 생활 예절과 차(茶) 문화를 연구·보급하고 국민의 바른 국가관과 도덕적 정신문화를 함양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전통예절과 다도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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