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세미나’ 개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결과 발표, 광역 포함 전국 단위로 확대

2025-07-02 13:50 출처: 한국정책경영연구원

행사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책경영연구원(주관)은 한국지역경영원 및 국회의원 18명과 공동으로 지난 7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본 평가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새로운 준거 틀을 제시하고 지자체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평가는 기존 시·군·구 단위에서 광역 시·도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국적인 규모로 진행됐으며, 시·군·구 역시 4개 지자체 유형별로 분리 평가해 객관성을 높였다.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은 수년간 축적된 지역정책 연구 데이터와 노하우를 집약해 평가 모델을 대폭 개선했다. 올해 평가는 지속가능도시의 핵심 요소를 시민행복, 혁신미래, 생명친화라는 3개의 대분류로 정의하고, 그 하위에 총 88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구축했다. 이는 단순한 경제성장, 인구성장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 미래 성장 잠재력, 환경적 건전성까지 포괄하는 다차원적 접근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발표된 지자체 유형별, 부문별 상세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광역 시·도 (17개) 평가 결과

· 지속가능도시 종합: 1위 세종특별자치시, 2위 서울특별시, 3위 경기도

· 시민행복도시: 1위 세종특별자치시, 2위 인천광역시, 3위 충청북도

· 혁신미래도시: 1위 서울특별시, 2위 충청남도, 3위 대전광역시

· 생명친화도시: 1위 세종특별자치시, 2위 대전광역시, 3위 전라남도

2. 자치구 (69개) 평가 결과

· 지속가능도시 종합: 1위 대전광역시 유성구, 2위 부산광역시 강서구, 3위 인천광역시 서구

· 시민행복도시: 1위 부산광역시 강서구, 2위 인천광역시 서구, 3위 대전광역시 유성구

· 혁신미래도시: 1위 서울특별시 중구, 2위 서울특별시 종로구, 3위 서울특별시 서초구

· 생명친화도시: 1위 서울특별시 금천구, 2위 대전광역시 유성구, 3위 인천광역시 서구

3. 자치시 (75개) 평가 결과

· 지속가능도시 종합: 1위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2위 경기도 화성시, 3위 경기도 수원시

· 시민행복도시: 1위 경기도 과천시, 2위 경기도 화성시, 3위 경기도 이천시

· 혁신미래도시: 1위 경기도 과천시, 2위 경기도 수원시, 3위 경기도 성남시

· 생명친화도시: 1위 경기도 화성시, 2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3위 경기도 여주시

4. 자치군 (82개) 평가 결과

· 지속가능도시 종합: 1위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2위 충청북도 진천군, 3위 전라남도 화순군

· 시민행복도시: 1위 전라남도 화순군, 2위 전라남도 신안군, 3위 전라남도 담양군

· 혁신미래도시: 1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2위 경기도 가평군, 3위 충청북도 진천군

· 생명친화도시: 1위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2위 충청남도 예산군, 3위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평가위원회는 지표 점수만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노력을 조망하기 위해 ‘우수정책상’도 신설했다. 수상 지자체는 충청남도(광역), 서울특별시 성동구(자치구), 경상북도 안동시(자치시), 충청북도 옥천군(자치군)이다.

한국정책경영연구원 이훈희 원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지방자치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지역소멸과 국토 불균형 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고 진단하며 “본 평가는 각 지자체가 자신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담론을 선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책경영연구원 소개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은 2018년 설립된 민간 싱크탱크로서 경제, 산업, 복지 분야 정책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연구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koip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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